정우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과 진웅섭 신임 금감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컨벤션 홀에서 열린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 포럼이 공동 주최한‘금융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이날 세미나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상생과통일 포럼 공동대표인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윤창현 금융연구위원장,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 최흥식 하나금융그룹 고문, 김대식 한양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컨벤션 홀에서 열린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 포럼이 공동 주최한‘금융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에서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상생과통일 포럼 공동대표인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윤창현 금융연구위원장,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 최흥식 하나금융그룹 고문, 김대식 한양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컨벤션 홀에서 열린 폴리뉴스와 상생과통일 포럼이 공동 주최한‘금융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이날 세미나에는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상생과통일 포럼 공동대표인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윤창현 금융연구위원장,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 최흥식 하나금융그룹 고문, 김대식 한양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금융권의 안주를 지적하며 ‘변화’와 ‘개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19일 상생과통일 포럼과 폴리뉴스 공동주최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컨벤션 홀에서 오전 7시부터 열린 ‘금융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에서 신 위원장은 금융권의 개혁을 강조했다.신 위원장은 우리나라 금융 산업의 부가가치 비중은 2005년 6.9%에 도달한 이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은 결과는 “끊임없이 자금수요를 창출하는 고성장 경제에 의존해 단순한 자금중개기능에만 안주해 온 결과”라고 지적했다.또
신인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은 고성장 경제에 의존해 단순자금중개개능에 안주하면서 수동적 성장의 길을 걸어온 것이 현재의 우리나라 금융 산업의 민낯이라는 신제윤 위원장의 평가에 동의하면서 모험자본 육성·해외시장 개척·금융규제와 감독관행 개혁을 통해 국내 금융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원장은 우선 한국 경제가 당면한 최대의 도전이 ‘성장기업 실종’ 현상이라고 규정했다.그는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군이 보이지 않는 성장사다리 실종문제는 이미 자주 지적되어 왔고 오히려 ‘성숙기업의 몰락’ 우려까지 등장하
금융권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최흥식 하나금융그룹 고문은 금융개혁을 강조하면서도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금융시장의 개방성, 안정성 및 독립성 등에 관련된 도전적 질문에 정책적 혹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 고문은 최근 2년간 정부는 국내 금융부문의 자체적인 경쟁력 확보와 실물부문에 대한 역할 제고를 위해 다양한 금융개혁 방안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은 공적자금 투입으로 조기에 금융 산업의 회생을 도모하는 한편,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한 건전성 확보와 소비자보호를 위한 제재 강화로 신뢰성 회
김대식 한양대학교 교수는 금융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가 최소한의 조건만 명시하고 철저히 감시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간섭 안 하나’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19일 상생과통일 포럼과 폴리뉴스 공동주최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컨벤션 홀에서 오전 7시부터 열린 ‘금융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에서 정부의 명확한 정책 제시와 추진을 강조했다.김 교수는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개혁적 변화가 필요한데도 지금 우리나라의 금융 산업이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어떤 전략을 채택하고 있는지를 잘 모르겠다
윤창현 금융연구원장은 신 위원장이 밝힌 금융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윤 원장은 19일 상생과통일 포럼과 폴리뉴스 공동주최로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컨벤션 홀에서 오전 7시부터 열린 ‘금융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에서 정부의 금융회사 해외진출에 대한 액션 플랜(Action Plan)이 타당한지를 물었다.윤 원장은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진출은 원화의 국제화와 언어 소통능력 측면에서 태생적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고, 미국, 일본, 유로 등 선진국과 달리 자국 통화의 국제화가 미흡하기 때